[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광학디스플레이 개발업체 아큐픽스는 24일 방글라데시 청도청에서 진행하는 락삼-친키 아스타나 복선철도 구축사업에새 신호체계 구축을 위한 통신설비에 대한 19억5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4.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방글라데시 복선철도 구축사업은 21일부터 시작해 2014년 3월 31일까지 총 11개 역(61km)에 걸쳐 진행된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해외에서 공급계약을 성사시킨 것은 SI사업의 기술력이 국내외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계약을 교두보로 시장을 세계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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