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比 6.2% ↑
11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比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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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월별 전월세 거래량 추이(자료: 국토해양부)
수도권 8.0%, 지방 2.4% ↑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11월 전월세 거래량이 수도권과 지방 모두 오르며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했다.

24일 국토해양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11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11월 전월세 거래량은 11만3364건으로 전년동월(10만6789건)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만7007건(서울 3만6875건), 지방 3만635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수도권은 8.0%(서울 13.8%), 지방은 2.4%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5만624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6.5%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5만712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5.8%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연중 대체적으로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10월과 11월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소폭 감소(1.5%)한 것으로 파악됐다.

계약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의 경우 전세 7만4600건(65.8%), 월세 3만8700건(34.2%)이며 아파트의 경우 전세 4만1400건(73.5%), 월세 1만4900건(26.5%)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 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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