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연말 사랑나눔' 행사
외환銀, '연말 사랑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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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1일 행내 봉사단체인 'KEB 사랑나누미 봉사단'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은천노인복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외환은행은 행내 상설 봉사단체인 'KEB 사랑나누미 봉사단'을 통해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사회복지법인인 '은천노인복지회'와 산하 시설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겸 외환은행나눔재단 이사장)은 "나눔은 희망이다"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나눔으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 행장과 봉사단은 소외계층 노인들의 건강증진 설비를 증정했다. 주거환경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수리비 지원, 가스레인지 등 월동용품과 전기밥솥 등 생활필수품 전달 뒤 식사보조, 말벗 등 자원봉사도 실시했다.

윤 행장은 봉사단과 함께 복지회 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고, 한파에 보일러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수리비를 현장에서 지원키도 했다. 은천노인복지회는 지난 1986년 설립돼 현재 형편이 어려운 노인 200여명을 돌보는 복지단체다.

연말을 맞아 봉사단은 다일천사병원 등 복지시설 방문 봉사, 이주민 근로자 무료급식, '청량리 밥퍼' 행사와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 참여, 노숙자 및 독거노인 방한복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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