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
매일유업,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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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매일유업은 업(業)의 특성, 지속 가능성, 관계성 강화 등을 내세우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부터 '사회공헌'을 5대 핵심가치 중 하나로 선정해 다양한 사회 참여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창업주인 故 김복용 회장이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의 책무라는 점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특수분유 생산이다. 매일유업은 기업의 이득과 상관없이 선천적으로 신진대사에 이상이 있는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해 오고 있다. 100만 명 중 1명꼴로 태어나는 희귀난치병 PKU를 비롯해, MPA, Protein-Free 등 10종의 특수 분유를 올해로 13년째 생산하고 있다.

특수한 식이요법이 아니면 장애아가 되거나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심각한 증상에도 불구하고 수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하는 특수 질환이라는 이유로 외면당해오던 특수분유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것.

제품생산을 위한 초기연구개발비를 비롯, 워낙 수요가 적어 판매하지 못해 수억 원의 손실을 보고 있지만 수익성을 떠나서 앞으로도 특수분유 생산을 계속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임신, 육아, 출산에 관한 무료 정보전달 프로그램인 '앱솔루트맘스쿨' 행사를 197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2000포기의 김치를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장학지원사업, 사회복지사업, 제품지원사업, 문화지원사업, 다문화 지원사업, 아동후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사회공헌, 재능기부, 기업의 사회 책임 등의 표현이 생기기 훨씬 이전부터 시작한 매일유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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