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1990선 보합권에서 공방을 치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일대비 0.19포인트(0.01%) 상승한 1995.2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95포인트 언저리에서 계속해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45억원, 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38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 매매는 707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의 수가 비슷한다. 전기가스업이 1.76%, 음식료품이 1.28%, 섬유의복이 0.72%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은 2.66%, 전기전자는 0.77%, 증권은 0.64%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도 혼전 양상이다. 한국전력이 2.7%, POSCO가 1.29%, 신한지주 1.19% 오르고 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1.44%, 기아차는 1.47%, 현대차는 1.09% 떨어지고 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0.86% 하락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04곳이며 하락종목은 399곳, 변동 없는 종목은 101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8포인트(0.4%) 하락한 489.6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순매수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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