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대한주택보증 노사가 201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14일 대주보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본사에서 201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면서 10년 연속 무분규 및 2년 연속 무교섭 타결을 달성했다.
노사는 정부 예산편성지침에 의한 임금 인상률을 준수하고 업무수당 폐지 및 전 직원 직무급 제도 도입을 전격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합리적 평가제도와 성과중심의 보수체계를 구축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키로 했다.
또한 회사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 근무시간 정상화, 핵심사업과제 목표달성 및 신규사업영역 확대'를 결의하고 향후에도 기업경쟁력 강화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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