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IT 사회공헌 활동 '대통령표창' 수상
코스콤, IT 사회공헌 활동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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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콤이 제작한 중증장애인을 위한 IT 기기. 입술의 움직임과 호흡을 이용해 움직이는 마우스 등 보조기기를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콤이 지난 10년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10일 코스콤은 최근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나눔으로 행복을, IT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IT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PC 등을 지원하고 인터넷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와 함께 재정상태가 취약한 전국 3802개 지역아동센터에 개별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는 툴(Tool)과 인프라를 제공해 자원봉사자 및 기부자 모집, 관계자 업무협의 등이 수월해지도록 도왔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코스콤의 사회공헌활동 규모에 비해 큰 상을 받은 것은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 다가간 점 때문인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으며 앞으로 내실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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