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과천정부청사 중 첫 이전 부처인 국토해양부 관계자들은 6일 세종시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나눔 김장김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차관 및 실·국장, 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500포기를 손수 담가 세종시 내 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세종시 이전 첫 행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함으로써 그동안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온 부처의 선행을 이어갔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참다운 국토해양의 발전은 그 안에 살고 있는 국민의 행복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첫 이전 부처인 국토해양부가 먼저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비용은 국토부가 행정서비스개선 등으로 받은 포상금과 권도엽 장관의 강연료 등을 사용, 전 직원의 따뜻한 세종사랑 마음이 담겨 더 큰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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