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가든파이브 내 야외 아이스링크가 오는 7일 개장한다.

4일 서울시 SH공사는 가든파이브 내 야외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1350㎡ 규모, 450여명 동시수용이 가능한 '아이스가든'은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 '문화숲프로젝트' 겨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년 2월17일까지 운영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50분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 오는 24일과 31일에는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소인(만 4세~초등학생) 1000원, 중·고생 1500원, 성인 2000원이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입장료와 별도로 1000원이며 장갑과 물품보관료는 각각 500원이다.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실시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평일 총 8기수 강습이 진행되며 기수당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습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2시10분까지이며 강습료는 1인당 3만5000원이다.

SH공사는 가든파이브 내 상인들의 협찬으로 이벤트 경품을 제공하기 위한 DJ박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보곤 가든파이브사업처장은 "2010년 첫 문을 연 '아이스가든'을 통해 가든파이브 방문객이 증가했다"며 "가든파이브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