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 전용 'T바스켓볼' 출시
SK텔레콤, LTE 전용 'T바스켓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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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SK텔레콤은 LTE 전용 고화질 스마트 농구 중계 서비스 'T바스켓볼'을 4일부터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T바스켓볼은 SK텔레콤 고객들을 위한 LTE 특화서비스로, 올해 여름 출시돼 77만 명이 이용하는 등 야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T베이스볼'의 후속 서비스이다.

단순히 영상/문자 중계만을 제공하는 기존 모바일 농구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T바스켓볼은 LTE환경에서 스마트폰으로 농구 경기를 시청하는 것은 물론 보고 싶은 장면만 손쉽게 골라볼 수 있어 배터리 이용시간 한계, 데이터 트래픽 부담 등을 줄였다.

또한 각 쿼터 시작 시점에 실시간 알림 메시지를 보내주고 주요 장면을 모아놓은 타임라인을 함께 보여준다. 타임라인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영상 시점부터 중계를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제공한다.

T바스켓볼은 SK텔레콤 LTE 스마트폰(전용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 없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인찬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바스켓볼은 T베이스볼을 통해 얻은 서비스 노하우에 농구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 만들어진 고품질 LTE 특화 서비스"라며 "향후 타 종목 대상으로도 유사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새로운 모바일 스포츠 관람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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