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사장에 신용섭 전 방통위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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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용섭 전 상임위원을 EBS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용섭 사장은 30일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며, 오는 30일부터 3년 임기가 시작된다.

앞서 방통위는 8월 10일 EBS 사장직 공모를 시작해 이달 26일 최종 후보자 3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방통위는 공영방송에 대한 비전과 방송에 관한 전문성, 학교교육 보완, 국민의 평생교육,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전문가를 선임한다는 기준에 따라 면접위원회에서 신 전 상임위원을 1순위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용섭 신임 EBS 사장은 1958년생으로 장훈고, 연세대 전자공학과, 연세대 산업대학원 석·박사를 지냈다. 제16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체신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거쳤다. 방통위에서는 통신정책국장,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상임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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