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건설·부동산팀]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한 중흥건설의 ‘순천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1차’가 올 연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 B-5블록에 입지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동, 전용 59~84㎡, 4개 타입 총 146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신대지구는 총 299만7095㎡ 규모로 민간자본 4987억원이 투입됐으며 2008년 착공했다. 1만1000가구, 인구 3만명 거주가 가능한 주택용지를 비롯해 쇼핑시설, 18홀 규모의 부영CC, 명문학교(메이플립 외국인학교) 유치 등 대규모 부지조성이 내년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여수석유화학단지 및 대규모 컨테이너항만,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이 위치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내년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가 예정돼 약 12조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조7000여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기대된다.
택지 전체를 순환하는 건강생태 회랑(6㎞)과 3.5㎞ 규모 생태수변공간을 갖췄으며 지구 중심에 770m 규모로 조성된 ‘중앙공원 명품거리’는 ‘2009 국제공공디자인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토지매각이 완료된 중심상업시설지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여수공항 확장(예정)을 비롯해 전주~광양 간 고속도로, 익산~여수 간 복선전철, 2번국도 우회도로,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 상삼~월전 간 4차선 도로가 개통됐다.
분양가는 분양 당시(‘10.5월) 인근 단지대비 100여만원 저렴한 500만원 선으로 책정됐으며 평균 2대 1, 최고 3.17대 1(84㎡형)로 청약을 마감했다. (1588-2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