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국내 최초 '슬림형 외장재' 개발
포스코건설, 국내 최초 '슬림형 외장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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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OCI 등과 공동 개발한 '외장일체형 외단열시스템' 금속마감(좌)와 석재마감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국내 최초로 진공 단열재와 마감재를 일체화시킨 슬림형 외장재를 OCI 등과 공동 개발했다.

2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외장일체형 외단열시스템'은 단열재와 마감재를 분리생산한 후 별도 시공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진공단열재와 마감재를 일체화한 시스템 패널을 통해 획기적인 외벽두께 감소는 물론, 초고층 적용이 가능한 시공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이 기술이 향후 상용화되면 건축물의 공기단축과 원가절감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배 포스코건설 R&D센터 전무는 "지속적인 그린기술개발로 업계를 선도함은 물론, 친환경·도시화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그린에너지 기술들을 친환경·저에너지 개발기술의 테스트 베드(Test Bed)인 포스코 그린빌딩에 적용·검증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에너지절감 기술 등을 축적해 2014년에는 '제로에너지 더샵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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