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규 공급 LH상가 100% 낙찰
11월 신규 공급 LH상가 100%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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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공급한 신규 단지 내 상가가 모두 낙찰됐다.

21일 상가뉴스레이다 등에 따르면 이달 신규 공급 물량인 포항장량 2블록 8개 점포와 재분양된 인천서창 및 인천논현 각각 1개 점포 모두 분양 완료됐다.

포항장량 2블록 8개 점포는 총 12억원대에 낙찰됐으며 평균 낙찰가율은 169.6%를 기록했다. 이 중 1층 101호는 내정가(1억2664만원)대비 2.5배에 가까운 3억1050만원에 낙찰되며 낙찰가율 245.18%를 기록, 이번 입찰된 점포 중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보였다. 1층 102호는 내정가 1억1482만원대비 2배 규모인 2억3050만원에 낙찰됐다.

해약사유로 재분양된 인천서창2 7단지와 인천논현2 2단지 각각 1개 점포도 155%, 100%대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최초입찰에서 모두 주인을 찾았다. 특히 인천서창2 7단지 1층 107호 점포는 내정가 2억3150만원보다 1억원 이상 높은 3억6000만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인천논현2 2단지 점포는 1억3101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이달 신규 LH상가 입찰결과 LH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입찰에 중소형 투자자들도 접근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달 광교지역 내 신규 LH상가가 공급될 계획으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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