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20일 한라건설은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자사주 5000주(0.02%)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정몽원 회장의 보유주식은 664만9995주(24.26%)로 늘었다. 정 회장은 전일에도 자사주 6000주를, 15일에는 1만2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최대주주로서 주가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정도로 보면 된다"며 "이 정도 수준이면 한라건설의 주가가 많이 내렸다는 신호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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