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양도세 감면 수혜 대단지는?"
"수도권 일대 양도세 감면 수혜 대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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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지만 주택시장 침체로 미분양된 아파트가 정부의 양도세 감면 수혜단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 일대 주요 양도세 감면 수혜 단지는 15개에 달한다. 이 중 대규모로 공급되는 단지의 경우 일대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되며 향후 발전가능성도 높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서울 아현뉴타운 내 아현3구역에 위치해 있다. 총 3885가구 중 59~145㎡(이하 전용면적) 88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광화문, 을지로, 서울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계약금 10%와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로 제공된다.

◇ '텐즈힐'
'텐즈힐'은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총 1148가구 중 55~157㎡ 512가구가 일반 분양됐으며 단지 북측에 청계천이 위치해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청계천점), 왕십리민자역사 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계약금 10%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되며 분양가할인, 이사지원금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되고 있다.

◇ '백련산 힐스테이트 1~3차'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7~9구역을 재개발한 '백련산 힐스테이트 1~3차'를 분양 중이다. 3221가구 중 59~141㎡ 107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단지는 백련산 근린공원과 인접하며 응암초, 충암중·고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현재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계약금은 10%다.

◇ '약대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소재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약대 아이파크'는 1613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59~182㎡ 416가구가 일반 분양됐으며 현재 계약금 10% 및 분양가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이용이 가능하며 학군으로는 부천초, 중원중·고 등이 형성돼 있다.

◇ '성남 단대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단대동 단대구역을 재개발한 '성남 단대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1015가구 중 59~126㎡ 348가구가 일반 분양됐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대초, 성남서중과 인접해 있다.

◇ '부평 래미안 아이원'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대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1381가구 규모의 '부평 래미안 아이원'을 공급했다. 일반 분양 물량은 59~114㎡ 583가구다. 서울지하철 1호선 및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을 도보 5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홍초, 부평중·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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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y 2012-11-14 15:25:24
현재 아이파크는 말도 안되는 분담금으로 인해 (대기업의 횅포) 갈등이 심한 상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terry 2012-11-14 15:24:01
현재 아이파크는 말도 안되는 분담금으로 인해 (대기업의 횅포) 갈등이 심한 상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