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제15회 교보생명환경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환경대상은 환경교육, 생명문화, 생태대안, 국제부문에서 생명과 자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환경상으로 지난 1997년 제정됐다.
 
'환경교육 부문'은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 영역에서, '생명문화 부문'은 창작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생명존중 가치를 표현한 개인이나 단체가 선정 대상이다. '생태대안 부문'에서는 생태공동체 운동, 대안기술 운동, 환경운동 분야에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국제 부문'에서는 국외의 개인이나 단체 중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선 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우편과 온라인(www.kbedu.or.kr)으로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추천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각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3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각 부문에 각 5000만원씩 총 2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승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