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개장 전 주요공시
11월 13일 개장 전 주요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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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11월12일 장 마감 후부터 13일 개장 전 주요공시.

◆ 유가증권시장

벽산건설은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인희 외 7인에서 우리은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벽산건설은 이달 1일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라 제3자 배정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의 지분율은 16.6%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미국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oosan Infracore International, Inc)의 주식 7728주를 421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더해 아일랜드 자회사인 두산홀딩스유럽(Doosan Holdings Europe limited)의 주식 8272주도 약 4507억원에 오는 2013년 1월 취득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2007년 밥캣을 인수할 당시 재무적 투자자가 풋옵션(일정한 가격에 주식을 매각할 권리)을 행사해, 이에 따른 주식 매수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분취득 후 두산인프라코어의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과 두산홀딩스유럽에 대한 지분율은 각각 88.41%와 78.27%로 높아진다.

애경유화는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사업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익산업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애경유화와 홍익산업의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농심은 올 3분기에 영업이익 3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4%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1080억원)이 반영돼 당기순손실 3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나미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6.1%가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82억원으로 14.6%가 줄었으며 당기순손실 7억83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임시주주총회 결과 이선재 씨가 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유한양행에 대해 테라젠이텍스의 지분 투자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13일 정오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공시불이행으로 대한전선에 공시위반 제재금 800만원을 부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공시불이행으로 케이아이씨에 벌점 3점을 부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공시를 번복한 로엔케이에 벌점 6점을 부과하고,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또 13일 하루 동안 로엔케이의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 코스닥시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엠넷을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엠넷은 13일 하루간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이후 3거래일간은 정규시장에서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매매 방식을 적용받게 된다. 정상적인 매매 거래는 17일부터 재개된다.

시노펙스는 계열회사인 모바일 부품업체 중국 천진시노펙스전자유한공사에 108억9600만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해외 계열법인의 매출을 늘려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우테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줄어든 6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2.2% 줄어든 약 49억원이다.

인터파크는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보통주 774만1034주(658억원 규모)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약 658억원이다. 인터파크는 자사주 처분에 대해 "유통주식 수를 늘려 주식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차입금을 갚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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