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지역 주거환경개선활동 펼쳐
포스코건설, 지역 주거환경개선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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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최근 인천 송현동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거환경개선활동을 벌였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최근 인천 송현동에 있는 한부모가정과 장애가정을 찾아 집안의 곰팡이 제거와 청소, 도배와 도색작업, 생필품지원 등의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에는 포스코건설 직원과 소방방재청, 인천 중부소방서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인천 동구청이 추천한 결손가정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보금자리 만들기에 힘썼다.

이날 활동으로 지체장애를 지닌 77세의 노모와 57세의 아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으며 임시보호소에서 2개월 된 영아를 홀로 키우고 있는 엄마(34)도 포스코건설로부터 긴급생계비(월세보증금)와 생활보조금을 지원받아 모녀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인천 숭인지하차도 인근의 어둡고 칙칙했던 굴다리를 새롭게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강상석 동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과 지역주민, 인근학교 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오랜 기간 방치돼 우범지대가 된 동구 배다리마을 굴다리에 벽화를 그리고 밝은 조명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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