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해외건설협회가 '해외건설 발전·원전플랜트 협의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해건협에서 운영 중인 발전플랜트 협의회와 원전플랜트 협의회의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해외 전력시장의 정보를 교류하고 각 사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두산중공업, 동부건설, 동아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등 16개사의 임직원 26명이 참석했다.
김석화 해건협 실장은 "이번 협의회의 안건은 해외 플랜트건설 실적 및 최근 동향, 공기업·금융·건설사의 공동 진출 등이었으며 과당경쟁에 따른 저가수주를 지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건협은 표준견적지침서 및 현지 견적단가 제공을 통해 해외건설 수행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 정보제공과 업계 협력지원 등 해외 플랜트건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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