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금연운동 기금으로 '온정'
현대重, 금연운동 기금으로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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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중공업이 사내 금연운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불우한 어르신들을 도와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현대중공업은 전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장현희 상무(총무부문 중역)와 김석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 결연활동' 후원금 15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매주 두 차례씩 노인독거가정과 조손가정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직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1인당 10만원씩 약정하는 금연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에 성공하면 약정금을 직원들에게 돌려주고 실패 시에는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해 왔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6300만원의 후원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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