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신평면 22건 개발·저작권 등록
SK건설, 신평면 22건 개발·저작권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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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의 '신평면 ' 단면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SK건설이 중소형 아파트를 최고급 복층주택으로 구현하는 신평면 22건을 개발,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31일 SK건설에 따르면 전용 60~75㎡에 적용되는 이들 신평면은 다락방과 공동테라스 등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최고급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ㄱ'자형 3층 윗집과 'ㄴ'자형 1층 아랫집이 2층 테라스를 공유해 '마당'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은퇴 이후에도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벌이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세대나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싶은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3개층 패키지' 주택구조라는 것이 SK건설의 설명이다.

SK건설은 기존 평면 설계 틀을 과감히 뜯어고쳐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최고급 복층형 구조는 천정 높이가 1.8m 이상인 다락방이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된다. 서재와 취미실로 사용 가능하고 방문객 침실로 제공할 수 있을 만큼 안락한 공간이다.

이와 함께 펜트하우스급 거실, 대형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이 딸린 욕실 등 기존의 중대형 평형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고급 주거공간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의 주거를 선호하는 실속파 고객을 겨냥한 신평면이다. 여기에 노천욕이 가능한 평면, 폭이 10m가 넘는 파노라마뷰 거실이 있는 평면, 주택 소유자 의지대로 평면 변경이 가능한 DIY형 평면 등 이색 신평면도 내놓았다.

신희영 SK건설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신평면들은 작은 공간에서도 새롭고 고급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실속파 고객들에게 새로운 주거유형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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