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100인 판소리 도전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100인 판소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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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민경기자] 크라운-해테제과 임직원 100인이 판소리 도전에 나선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3일과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국악 대공연 '제8회 창신제(創新祭)-법고창신(法古創新)'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을 주제로 열린다.  창신제는 대금, 거문고, 가야금 등을 이용한 국악을 클래식음악, 대중음악,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콜라보레이션(접목)이 점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윤영달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해 판소리 사철가 100인 떼창(합창의 순 우리말)을 부른다. 100명이 한 무대에서 전문 고수 없이 판소리를 떼창으로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한국기록원의 검증을 거쳐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의 사철가 떼창은 약 7개월에 걸쳐 연습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담아 고객들에게 감성을 전하는 것이 우리 그룹 특유의 아트 마케팅"이라며 "특히 올해 창신제에서 임직원 100명이 자장단으로 사철가 떼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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