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농협은행은 NH-CA자산운용 및 조선오페라단과 울릉도 청소년을 위해 지난 30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공연한 오페라 '카르멘'이 군민 10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농협은행에서 판매하는 'NH-CA 대한민국SRI펀드' 판매기금과 조선오페라단 소속 성악가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카르멘'은 지난 8월 NH아트홀에서 열린 오페라 페스티벌의 앵콜 공연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울릉도에서 최초 공연되는 오페라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TV에서도 보기 어려운 오페라 공연을 육지에 나가지 않고 울릉도에서 직접 접해 감동적이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이웃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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