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강남 더샵 라르고'가 높은 초기계약률을 달성하며 조기 분양 마감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30일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부터 실시한 '강남 더샵 라르고' 당첨자 계약에서 초기 계약률 8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측은 현재 선착순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기에 100% 계약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2일까지 진행된 청약에서 평균 13.8대 1, 최고 45.3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마감됐다.

권순기 분양소장은 "고객들이 공사현장을 방문해 입지를 꼼꼼히 확인하면서 고객 반응이 급속도로 좋아졌다"며 "KTX 수서역사 접근성과 상대적 입지 개방성, 저렴한 분양가와 차별화된 설계 등이 높은 계약률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강남보금자리지구에 조성되는 '강남 더샵 라르고'는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 18.79~36.39㎡ 총 458실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선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분양홍보관은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1577-4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