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거제 마린 푸르지오'가 평균 2.7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지난 25~26일 실시한 '거제 마린 푸르지오' 청약접수 결과, 918가구 모집에 2493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현식 분양소장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내 특화된 커뮤니티시설과 조경계획, 세대 내 특화상품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입지하는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전용 59~84㎡, 8개 타입 총 959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형 브랜드 아파트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원대로 주변 시세인 770만원대에 비해 저렴하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 계약은 7일부터 사흘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 1663-4번지(SK대우서문주유소 인근)에 마련됐다. (055-681-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