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21일 인재니움에서 수원시 거주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 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LG화재 인재니움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노인시상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특히 평균연령이 71세인 실버악단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노인으로 선정된 93세 박무양 할머니는 정정함을 과시하며 시상대에 올라 “앞으로 20년은 거뜬하다”며 “어려운 형편의 노인들에게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준 LG화재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LG화재는 교통사고유자녀, 산악인, 무용계 등 사회 소외 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LG화재 관계자는 “부모같은 분들이 즐거워하시는 걸 보니 기쁘다”며 “매년 이같은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시민 역할을 수행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했으며 초청 노인을 비롯, 수원시장·LG화재 임직원·지역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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