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 9만5682건…전년比 6.4%↓
9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 9만5682건…전년比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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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소폭 감소했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총 9만568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6.4%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6만543건, 지방에서는 3만339건이 거래됐으며 전년동월대비 각각 6.2%, 6.8% 감소했다. 서울 전월세 거래량은 3만235건으로 6.7% 줄었으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5644건이 거래돼 3.9%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외 거래량은 4만88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7.9%, 아파트는 4만6900건으로 4.9% 감소했으며 유형별로는 전체 거래의 65.6%가 전세, 34.4%가 월세였다.

▲ 전국 월별 전월세 거래량 추이 (자료: 국토해양부)
한편 서울의 전월세 거래량은 줄었으나 전셋값은 대체적으로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 리센츠 84.99㎡(이하 전용면적)의 경우 지난 8월대비 평균 1000만원가량 상승한 4억7000만~5억2000만원선에 거래됐으며 서초구 반포미도 84.96㎡는 8월 2억7000만~3억원대에서 거래됐으나 지난달 최고 3억4000만원까지 올랐다. 성북구 ‘성북대우 그랜드월드 1차’ 84.97㎡도 8월 최고 2억2000만원선에서 거래됐으나 지난달에는 3000만원가량 상승한 2억500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http://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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