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아이패드 미니·4세대 아이패드' 출시
SKT-KT, '아이패드 미니·4세대 아이패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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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SK텔레콤과 KT가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를 출시한다.

SK텔레콤과 KT는 24일 애플의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9.7인치 '4세대 아이패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이통사는 국내 출시일자와 판매가격이 정해지는 대로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앞서 애플은 이날 새벽 두 제품을 공개하며 한국을 1차 출시국으로 명시한 바 있다. 애플은 오는 26일부터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의 와이파이 모델에 대한 예약판매에 들어가며 다음달 2일 출시한다. 다만 이동통신망을 지원하는 모델은 11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국내 LTE 네트워크를 지원함에 따라 양사는 합리적인 요금제로 판매할 계획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 3세대 아이패드 모델보다 23% 얇아지고 53% 가벼워졌으며, 7.9인치 화면에 애플의 듀얼코어 A5 칩을 탑재해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패드 모델이다. 아울러 KT의 3G뿐 아니라 LTE 네트워크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배터리 지속 시간도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4세대 아이패드는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애플의 A6X 칩과 페이스타임(FaceTime)을 위한 HD급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빠른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한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세계에서 가장 앞선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6를 탑재해 고객들은 2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와이파이 전용 아이패드 미니는 16GB와 32GB, 64GB 모델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329, 429, 529달러로 책정됐다. 3세대(3G)와 LTE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모델의 가격은 저장장치 용량에 따라 459~659달러다. 4세대 아이패드는 16GB 와이파이 버전 가격은 종전과 같이 499달러부터 시작하며, LTE 지원 버전은 629달러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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