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쇼핑 창사기념 할인행사
롯데마트, 롯데쇼핑 창사기념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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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3주년(11월 15일)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롯데쇼핑 창사 33주년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창사 기념 행사는 총 1000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창사 기념 1탄행사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감귤, 배, 삼겹살 등 제철 먹거리부터 폴라플리스, 발열 내의 등 겨울 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창사 1탄 행사 기간 동안 겨울 대표 과일인 '서귀포 햇 감귤(3.5kg/1박스)'을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한 8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강제 착색을 하지 않아 더욱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상품만을 선별했으며, 평소보다 3배 가량 많은 20만 박스를 준비했다.

또한 맛과 당도는 차이가 없으나 태풍 피해로 흠집이 난 '못난이 신고배(5kg/1 박스)'를 2만박스 준비해 일반 상품보다 25% 가량 저렴한 1만5000원에 판매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을 평소보다 3배 많은 180톤 가량 준비해, 정상가보다 40% 저렴한 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겨울 의류 구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폴라플리스', '발열내의' 등 겨울 의류 행사도 준비했다.

'폴라플리스(성인/아동)'는 비슷한 품질의 브랜드 상품보다 40% 가량 저렴한 1만9800원, 발열내의 상품은 '남성 발열내의(상/하)'를 각 9900원에, '여성 발열내의(상/하)'를 각 9900원에 시중가 보다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1년 전부터 원단을 대량으로 확보하는 한편, 비수기인 3~4월에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원가를 낮췄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창사 33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 품목씩 선정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일별 초특가전'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26일에는 '초이스엘 돼지 뒷다리(100g/냉장)'를 정상가보다 48% 저렴한 390원에, 27일에는 '훈제오리(580g/1팩)'를 46% 저렴한 7900원에, 28일에는 '호주산 불고기(100g/냉장)'를 44% 저렴한 1000원에 판매한다.

또 인터넷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서도 25일부터 29일까지 하루에 한 품목씩 주요 생필품을 선정해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25일에는 'LA 꽃갈비(100g)'를 50% 할인한 1180원에, 26일에는 '몽쉘 카카오(384g)'를 40% 할인한 2380원에, 27일에는 '아트릭스 핸드네일 로션(100ml/400ml)'을 50% 할인한 각 2750원, 4950원에, 29일에는 '아이시스 (2L)'를 40% 할인한 460원에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물가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는 이때 가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창사 기념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3주 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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