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농심이 발암물질 검출 논란에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의 주가는 전날보다 3500원(1.37%) 떨어진 25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이언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은 농심의 일부 라면 스프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벤조피렌은 고온으로 식품을 조리·제조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되는 경우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그러나 농심과 식약청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내용의 해명자료를 내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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