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러시앤캐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그룹 산하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지난 18일 몽골 국립대학교와 결연을 맺고 장학지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자매결연식에서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몽골대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과 장학회 임원, 린친바자르 몽골국립대 부총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관 아프로에프지장학회 이사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학술교류와 장학지원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들에게는 "몽골과 대한민국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매년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해외동포 장학금도 신설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