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 14개 주택형 중 12개가 1순위 마감됐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하남미사지구 A2·5·11블록 보금자리주택 1475가구 일반 분양 결과 14개 주택형중 12개가 1순위 마감됐다.
총 2504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A2블록과 A11블록 전용 84㎡ 일부 주택형은 미달됐다. A5블록 전용 59㎡ 확장형의 경우 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LH는 대부분의 주택형이 마감됐더라도 일반 분양 가구수의 200%가 되지 않을 경우 청약 2순위를 대상으로 예비당첨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청약 2순위 접수일은 22일이며 200%에 미달된 주택형에 한해 오는 23일 청약 3순위를 접수가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하남미사지구는 이전 분양(3개 블록, 3229가구) 당시 각각 6대 1 및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인기지역으로 이번에 미달된 2개 주택형은 청약 2순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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