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S-1블록 1필지(8만3636㎡)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구 내 20개 공동주택용지 가운데 전용 60~85㎡ 이하 및 85㎡ 초과 민간분양주택을 혼합해 지을 수 있는 유일한 블록이다.
민락2지구는 금호, 송산, 민락지구와 인접해 의정부시 동부권 신시가지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내년말 국도 3호선 대체우회로와 2014년말 민락2지구~서울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간 무정차 간선버스급행체계(BRT)가 준공될 예정이며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도 건설 중이다.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로와 중심상업·업무지역 사이에 위치하며 민락천과 초교부지에 인접해 있다. 내년 6월 단지 우측에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며 지난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 어룡역과 송산역 동측 1㎞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경전철을 통해 서울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회룡역 환승도 가능하다.
오는 22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다음날 당첨자가 발표된다. 공급가는 1345억원이며 당첨자는 전자추첨 방식으로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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