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는 환경부 에코이노베이션 연구사업인 '차세대 지능형 상수관망 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려대가 총괄연구기관을 맡고 GS건설은 1세부과제를 주관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GS건설은 급격한 성장세에 있는 베트남 물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최광호 GS건설 기술연구소장은 "GS건설은 이미 스페인 이니마社 인수를 통해 물산업 진출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으며 베트남 호치민에서 도로, 매트로, 신도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 확보된 기술과 베트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과제 수준이 아닌 베트남에서의 상수도 사업협력으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최광호 소장, 최승일 고려대 부총장, 트란딘푸 SAWACO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과 최종원 환경부 수도정책과장, 정동일 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등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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