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국주택협회가 오는 22일 베트남부동산협회 대표단 일행과 양국 간 주택교류협력 증진방안과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투자개발 프로젝트 참여에 대해 논의한다.
권오열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주택협 대표단은 오는 22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2012 한-베트남 대표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측은 베트남 부동산 투자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한국 측에서는 주택·건설분야 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내년도 교류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인천 컴팩·스마트 시티 전시관을 찾아 주택산업 환경을 시찰할 예정이며 이튿날인 23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방문해 금융위기 극복 과정과 베트남 투자기회를 소개하고 반값 아파트 단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2007년 베트남부동산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양국의 주택·건설법규에 대한 이해와 베트남의 주택·건설투자 프로젝트 정보를 교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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