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기관별 단체장과 수상자 및 그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제20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삼규 건단련 회장, 박창민 한국주택협회 회장,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 단체장들은 건설업계를 대표해 지난 9월21일 개최된 올해 기능경기에서 종목별 최우수 장인으로 뽑힌 78명의 수상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최삼규 건단련 회장은 "수상자 여러분은 현장기능 연마에 정진해 오늘 영예로운 수상의 큰 결실을 맺었다"며 "우리나라가 이렇게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오로지 현장에서 땀 흘리는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입상자(78명)을 배출했으며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을, 2·3위 입상자들에겐 건단련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7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 모든 입상자들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되고 입상자 전원이 해외 선진건설현장 견학의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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