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9일 '거제 마린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 19일 '거제 마린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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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마린 푸르지오'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조선사업의 중심지 경남 거제에서 오는 19일 '거제 마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입지하는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전용 59~84㎡, 8개 타입 총 959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형 브랜드 아파트 단지다.

거제시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위치한 우리나라 최고의 조선해양사업의 중심지로, 관련 종사자들의 주택 실수요가 상존하는 지역이다. 최근 조선업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고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드릴십과 FPSO 등 굵직한 해양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시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유동인구의 증가 및 관련 종사자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 단지는 '푸르지오' 만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새싹정류장, 놀이터와 단지 내 주요 시설들을 연계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 배치를 이끌어 낸 키즈밸트,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 체험형 수경시설을 설치한 아쿠아가든, 노인을 위한 운동시설과 텃밭을 배치한 시니어놀이터 등으로 뛰어난 커뮤니티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세대 내부에서도 빨래와 건조를 한 공간에서 이뤄지도록 한 원스톱 세탁공간, 주방 대형 수납공간인 펜트리 수납공간, 주부를 위한 맘스오피스 공간 등 다양한 특화 공간 배치로 생활의 편리성을 더하고 있다. 보안강화를 위해서도 단지 저층부에 가스배관 방법커버, 지하주차장 비상콜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설치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푸르지오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제공된다. 러닝머신과 다양한 운동기구가 배치된 피트니스클럽, 퍼팅과 스윙연습을 할 수 있는 실내 골프연습실, 스트레칭, 요가 등의 다채로운 운동을 즐기는 GX룸, 입주민의 회의 및 연회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주민회의실이 마련된다. 또 대형 어린이집이 마련돼 안심하고 어린이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푸르지오 만의 친환경 주거상품인 그린프리미엄 아이템들이 적용된다. 그린통합 스위치,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친환경 DNA 필터, LED 조명,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이 각 세대에 들어가며 공용공간에는 하이브리드 보안등, 태양열 급탕 시스템, 초절수 양변기, 태양광 소변기 등이 설치돼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원대로 예정돼 주변 시세인 770만원대에 비해 저렴하며 입주예정월은 2015년 1월이다. (055-681-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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