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보, 국내최초 '데이터보안인증 2레벨' 획득
대주보, 국내최초 '데이터보안인증 2레벨'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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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원장과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이 12일 '데이터보안인증(DQC-S) 2레벨' 인증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대한주택보증은 12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국내 최초 '데이터보안인증(DQC-S) 2레벨'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보안인증 2레벨은 1레벨의 민감한 개인정보에 대한 'DB접근제어' 수준을 넘어 데이터베이스에 암호화를 적용하고 접근 제한이 복호화 기능까지 이뤄진 단계를 말한다.

데이터 보안인증은 공공·민간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보안에 대한 기술요소 전반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2레벨을 획득한 업체는 국내 공공·민간을 통틀어 대주보가 유일하며 국내 기업이 획득한 개인정보 보안인증 가운데 최고등급이다.

대주보는 최근 주택구입자금보증 및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등의 상품 출시로 개인정보 취급량이 과거보다 100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전산 시스템 개편과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추진해왔다.

김선규 대주보 사장은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공기업으로서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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