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중흥건설이 오는 19일 경남 김해시 진영2지구 내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10일 중흥건설은 진영2지구 내 '중흥S-클래스 리버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 84㎡ 단일 타입, 117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내 테마형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지가 위치한 진영2지구는 14번 국도와 25번 국도 등을 통한 경남 창원시 접근성이 뛰어나며 남해고속도로 동창원IC, KTX 진영역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주천강 생태하천을 비롯해 공원 및 녹지공간이 구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도보로 진영1지구 기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학군으로는 금병초, 진영중 등이 형성돼 있으며 단지 남측에 2개 학교도 계획됐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아파트로 입주 5년 뒤 분양전환 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19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1611-1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055-345-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