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4005대, 해외에서 7600대 등 총 1만16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51.5% 감소했지만 전월보다 4.7% 증가한 수치다.
8월 말 국내 출시된 신형 SM3는 지난달 판매대수 1458대를 기록했다. QM5는 국내에서 359대를 기록했지만 수출 실적은 3765대에 달했다. 또 SM5가 해외 판매에서 전월보다 285% 증가한 995대가 팔리는 등 전체 해외 판매는 8월보다 7.3% 늘어났다.
영업본부장인 이성석 르노삼성 전무는 "지난 9월 실시한 희망퇴직을 통해 현장의 영업망을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탈바꿈 시켰다"며 "향후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내수시장 점유율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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