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상가 가치전망 CSI 개선…유망 상가는?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 개선…유망 상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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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추석 연휴 이후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지수(CSI)'에 따르면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94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한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2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용 부동산을 보유 중인 한국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대상 부동산이 상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위축된 경기상황 속에서 상가가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매월 안정적 소득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중 상가 투자에 대한 메리트를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상가뉴스레이다는 추석 이후 주목할 만한 상가로 신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가를 비롯해 선 임대 상가, 할인 상가를 꼽았다.

LH 상가의 경우 이달 서울 강남, 12월 광교신도시 등 인기지역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LH 상가는 지금까지 공급된 상가 133개 중 109개가 최초 입찰에서 낙찰된 바 있다.

선 임대 상가는 분양 전 이미 임차인이 맞춰져 있는 상가로써 투자자 입장에서는 우량 임차인과 계약된 점포가 장기적 안정성이 높으며 할인 상가는 분양가를 낮춘 만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위축 속에서도 우량한 상가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다"며 "상가 투자 시 성급히 계약하지 말고 전문가와 함께 수익률, 대출비중, 미래가치 전망 등에 대해 고려한 뒤 결정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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