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지난 19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꿈을 키우는 집' 아동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성금을 전달했다.
20일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꿈을 키우는 집' 아동들을 초청해 현대건설 임직원들의 성금을 전달하고 미니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구단은 이날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지난해 사내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과 회사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꿈을 키우는 집'을 재건축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배구교실, 서브게임, 줄다리기 등 미니 운동회도 개최하는 한편 의류 100여벌과 배구용품을 전달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배구단 선수들이 향후 '꿈을 키우는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식당 배식봉사와 함께 배구교실을 열고 수원 홈경기 시 아동들을 초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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