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우리銀,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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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우리은행은 2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순우 은행장, 임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지난 3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 달간 진행되고 있다.

우리은행 회현동 본점, 상암동 우리금융 상암센터, 여의도 고객상담센터, 신도림 카드프로세싱부 등에서 동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980여 개 영업점 직원들은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으로 모아진 헌혈증과 희망카드는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치료비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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