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은 전년보다 126%증가율을 보이여 당기순이익 247억을 달성했다. ROA(총자산수익률)는 1.4%로 국내 시중은행(0.85%)보다 높은 수준이며, 총자산은 1조5100억원에서 2조500여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성근 산은캐피탈 사장은 “작년 6월 취임 후 철저한 심사를 통해 부실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경영한 결과 선박리스, 부동산PF, CRC 업무에 영업역량을 극대화를 이뤘다”고 전했다

또한, “리스영업, 벤처투자 및 기업대출 등의 전문분야에 역량을 집중하여 영업목표를 전년 대비 50%이상 증가한 1조5천억원을 설정하고 순이익은 300억원 이상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주식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에 대해서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을 추진하였으나 시장의 평가가 저평가 되있으며, 소액주주 지분을 전량 매입하고 6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상장폐지를 결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