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지경부,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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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지식경제부는 오는 20일 KOTRA 베이징홀에서 '대중화권(대만·홍콩) 협력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안관계 개선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화경제권 기업과 우리기업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중국 내수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대중화경제권과 협력을 희망하는 코칩, 티움인터내셔날, 일동제약, 삼선로직스 등 100여개 업체와 대만·홍콩 전문가 및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행사는 세션별로 '중화경제권의 부상과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 '한-대만·홍콩간 상생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KOTRA와 대만 TAITRA, 홍콩무역발전국이 각각 중국 내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기업과 대만/홍콩기업간의 구체적인협력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중화권 또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황규연 지식경제부 국장은 "우리 중소기업이 향후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여 새로운 수출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50년 이상 중국내수시장 진출 경험을 가진 대만·홍콩 화상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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