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겸용 단독주택 23필지·준주거용지 6필지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군포당동2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준주거용지를 공급한다.
19일 LH는 군포당동2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3필지와 준주거용지 6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57.8~264㎡ 규모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1층 점포가 가능하며 총 가구 수가 4가구에서 8가구로 완화됐다. 추첨방식으로 공급돼 1인당 1필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예약금은 필지별 2000만원이다.
준주거용지(528.6~664.3㎡)는 군포화물터미널 및 안양베네스트CC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변 대형마트가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아파트 및 단독주택 입주가 본격화되면 인근 유동인구가 당동2지구로 유입돼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B1-1블록과 B1-2블록 필지는 47번 국도와 인접하며 안양베네스트CC 입구 맞은편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1인 2필지 이상 입찰 가능하며 최고가액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군포당동2지구는 경기 군포시 부곡동 및 당동 일대에 43만6000㎡, 3000여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보금자리주택지구다. 서울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과 대야미역, 서울지하철 1호선 군포역, 당정역 및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와 인접해 뛰어난 교통망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이틀 간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준주거용지 개찰 및 낙찰자 발표는 25일,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26일 각각 진행된다. (031-250-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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