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플러스 오토케어’ 출시
현대캐피탈, ‘플러스 오토케어’ 출시
  • 김성욱
  • 승인 2005.05.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 동안 자동차리스에만 적용되었던 고품격 차량관리 프로그램인 메인터넌스 서비스를 할부나 현금 구입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1대 1 전문 차량관리 프로그램인 ‘+Autocare(플러스 오토케어)’를 별도 상품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가 할부상품에까지 확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비스 가능 차종은 현대,기아 전 차종이다.

새 차 뿐 아니라 중고차를 구입하는 고객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할부 또는 현금으로 구입한 고객도 신청 가능하다.

플러스 오토케어는 전문 정비요원이 언제 어디라도 직접 방문해 50여개 항목을 정밀 진단해 주고, 개인의 운행 성향에 따라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또 현대모비스와 부품공급 계약을 통해 100% 순정품만을 사용함으로써 신뢰를 더했다.

현대캐피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인의 운행성향에 따라 전문정비사가 연 2~4회 정비 방문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Basic, 안정/성능관련 주요부품을 적시에 관리해 주고, 1대 1 차량관리 증명서를 발행해 차량에 최고의 부가가치를 부여해 주는 Gold, 교환품 일체 교환 및 제조사 보증범위에 더한 연장보증서비스 등 토털 메인터넌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Platinum(중고차 제외)으로 상품을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청은 차량 구매시 자동차 영업사원에게 문의하면 되고, 현대캐피탈 지점이나 ARS(1544-2114)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또, 플러스 오토케어 상품을 일시불로 구입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외부 전문기관의 조사결과 카센터 이용 고객의 38%가 바가지 요금을 경험했고, 45%는 교환 부품 및 점검 내역서 확인을 못 받았다고 답하는 등 정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다”며 플러스 오토케어의 가장 큰 장점은 현대차 그룹사의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응답자의 73%가 주거지 10km 이내 정비업체를 이용할 만큼 접근성이 중요하다”며 “플러스 오토케어는 고객이 직접 정비소를 찾을 필요가 없어 편리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