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장애대학생 대상 '리더십 아카데미' 개최
한미글로벌, 장애대학생 대상 '리더십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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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장애대학생을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제1기 장애대학생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이화여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 주관하고 이화여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대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따뜻한 동행'은 3년 전 한미글로벌이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비전설계, 삶의 모델링 찾기, 이미지메이킹 등 3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개최 취지에 공감하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실시된다.

김종훈 이사장은 "이제껏 장애인 지원이 단순 금전지원 또는 봉사의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의 방식을 뛰어 넘어 장애인들도 세상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는 새롭고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장애대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차세대 리더로서의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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