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1사1촌 자매결연마을 태풍 피해 복구활동
대한생명, 1사1촌 자매결연마을 태풍 피해 복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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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충남 청양군 청남면 소재 아산리마을에서 대한생명 봉사단이 새로 지어진 비닐하우스에 재배할 토마토 모종을 심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대한생명은 4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아산리마을(충남 청양군 청남면)의 태풍 피해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아산리마을은 최근 발생한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비닐하우스 270여동이 파손되고, 수확을 앞둔 과일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한생명 봉사단은 비닐하우스 수리 및 새로 지어진 비닐하우스에 재배할 모종을 심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쓰러진 벼를 묶어 세우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2차 피해 예방에도 힘썼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승호 대한생명 경영관리팀 파트장은 "직접 와서 보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 심각하다"며 "농민들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 기쁘다"고 말했다.

이외에 20여명의 대한생명 봉사자들은 이날 전라남도 강진군 칠양면 일대를 찾아 태풍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으며, 2리터 생수 3000병 등의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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